안녕하세요!
생생함의 끝판왕, 생생리뷰통 입니다.
요 몇일 계속 김치전이 먹고싶어서 봉봉이(남자친구)한테 노래를 불렀었는데요,
결국 김치전을 먹게 되었답니다. 후후후
의왕역 바로 앞에 맛있는 전집이 있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방문해보았어요.
의왕역 바로 앞에 있는 "부곡 맛전"의 위치는... 따로 사진첨부 안해도 될 정도이긴 합니다만...
일단 첨부하겠습니다. ㅋㅋㅋ
위 사진(로드뷰 화면 캡쳐)에서 왼쪽 화살표가 의왕역이고, 오른쪽 화살표가 부곡맛전 이랍니다.
정말 가깝지요? ㅋㅋㅋㅋㅋ
여기가 바로 부곡맛전!!! 전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보니 비오는 날이면 사람이 아주 북적북적 할거같아요.ㅎㅎㅎ
내부는 요로코롬 생겼어요. 넓은 쇼파석도 있고, 일반 테이블석도 있어요.
좌석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단체로 와도 괜찮을거 같아요.
그리고 화장실이 가게 안에 있어서 좋더라구요! 추운데 술마시다 말고 밖에 화장실가는거 굉장히 귀찮은데....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ㅎ
자~!!!! 이제 부곡맛전의 메뉴판 구경을 해볼까요?
먼저, 주류 메뉴판인데요.
전 전문 음식점답게 다양한 막걸리 종류가 있고, 일반 주류들도 있어요.
그리고 요게 일반 메뉴판인데요, 잘 안보이실까봐 다시 작성해드리면....다음과 같아요.
먹태 12,000 / 한치 9,000 / 노가리 10,000 / 아귀포 11,000 / 왕노가리 8,000
알탕 13,000 / 동태탕 15,000 / 짬뽕탕 12,000 / 오뎅탕 8,000
모듬전 16,000 / 깻잎전 12,000 / 동그랑땡 12,000
감자전 10,000 / 김치전 9,000 / 해물파전 13,000
동태전 10,000 / 부추전 8,000
골뱅이 15,000 / 두부김치 12,000 / 쭈꾸미볶음 15,000 / 오징어숙회 10,000
저희는 김치전 하나를 주문했어요!
주문하니까 요로코롬 기본 찬들이 나오는데요,
배고픈 허기를 달래주었던 요 오뎅!!! 배고파서 인지, 서비스로 나온거여서 그런지 무튼 맛있었어요.ㅎㅎㅎ
김치는 개인적으로 취향저격!!! 신김치 좋아하신다면 입에 아주 잘 맞으실겁니다.
요곤 기본 양념장 이랍니다. 한사람당 하나씩 똬!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김치전이 .....(감격).....
그토록 기다려왔던 김치전이!!!!!!(얼마전에 먹긴 햇지만...) 나왔어요!
비쥬얼에 놀라고, 크기에 한 번 더 놀랍니다.
크기는 요정도!!! 숟가락을 살포시 올려보았어요. 어느정도 크기인지 실감이 나시려나요?
김치전에 김치와 밀가루 말고, 별다른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김치전 속에서 나오는 탱글탱글한 오징어와
미니 새우들을 보고 감동을 했답니다. ㅠㅠㅠㅠㅠ
두 명이서 먹으니까 양이 딱! 적당하드라구요. ㅎㅎ
깨끗하게 클리어 했습니다.
다음에 가게되면 해물파전을 먹어봐야겠어요. 다음번에는 더 맛있게 비오는날 도전해봐야겠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