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생함의 끝판왕, 생생리뷰통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다녀온 노량진 신축 수산시장 가는방법과,
수산시장 중 '벌교아줌마' 라는 가게 이용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가는 방법은 노량진역 6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기만 하면 되요.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ㅎㅎ
6번출구에서 계속 걷다보면 이렇게 큼직하게 수산시장 간판이 보일거에요.
표시해놓은대로 쭉 따라가기만 하면되서 찾아가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었어요.
노량진에 신축 수산시장이 들어섰어요. 오늘 제가 가는 곳도 바로 신시장 판매장이랍니다.
1층은 판매장, 2층은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짜잔!!! 길따라 밖으로 나오니 누가봐도 신축건물인 곳에 떡하니 "수산물 판매장" 이라고 적혀있는 곳이 나와요.
입구로 들어가니 당황스러울정도로 휑~~~했는데,
안으로 좀더 들어가보니 제가 알고있는 활기찬 수산시장의 모습이 나왔어요.
수산시장 답게 모든 해산물들이 진짜 싱싱해보였어요.
가게마다 이렇게 미리 떠 놓은 회들을 진열해놓는 곳도 있더라구요~
어디서 회를 사갈까 고민하다가 한 가게앞에 멈춰섰어요.
벌교아줌마 라는 가게였는데, 앞에 회 진열해놓은거 보고 구경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옆에 오셔서 너무 말을 잘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말에 현혹되어 ㅋㅋㅋㅋㅋ여기서 구매하기로 결정.
가격은 이렇습니다. 보니까 모든 가게가 다 가격 똑같아요. 그러니 양으로 비교하셔야 합니다.
광어 구매하면 연어도 좀 주겠다고 해서 흔쾌히 콜! 했어요.
이거로 떠주겠다면서 광어 한마리를 꺼내주셨어요.
그리고 직원따라 올라가있으면 회떠서 가져다 주겠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올라오긴 했는데......
올라가서 생각해보니 왠지모르게 찝찝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혹시 미리 썰어놓은 회 가져다 주는거 아냐? 하는 의심이 생깁니다.
혹시나 수산시장 방문하시거든 덜찝찝하게 회 뜨는거 다 지켜보고 직접 받아서 올라가시길 추천합니다...!
무튼 열심히 기다렸더니 회한접시가 배달오더라구요.
아까 본 그 아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결론은 맛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래된 회의 식감이 아닌걸 보아 방금 뜬건 맞는거 같긴한데...그래도 눈으로 직접 봐야 안심이 될거같아요.
